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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은비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1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한혜진과 강은비 최윤영 강다니엘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녹화 당시 돌싱포맨은 새 앨범으로 컴백한 강다니엘의 신곡 챌린지를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이에 강다니엘은 "형님들이 추기에는 어렵다"며 돌싱포맨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강다니엘의 문제 발언에 돌싱포맨은 냅다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에 맞춰 몹쓸 스텝을 선보였고, 강다니엘은 신곡 챌린지를 포기하고 형님들과 어울려 막춤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4차원 얼짱' 강은비가 탁재훈에게 "20년 전에 비해 예능감이 많이 느셨다"며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17년의 연애 끝에 새 신부가 된 근황을 밝히며 "결혼한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다음 달에 애가 들어설 것 같다"는 등 예측 불가한 솔직 입담을 뽐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탁재훈은 최윤영의 이상형이 자신이라는 말에 "오늘 녹화에서는 최윤영만 챙겨주겠다"는 등 김칫국을 들이켰다. 하지만 최윤영이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저 요즘 썸 타는 사람 있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어 녹화 현장은 초토화가 됐다. 그러자 김준호는 "우리 재훈이 형 갖고 놀지 말라"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갈색 추억' '너는 내 남자' 등 히트곡을 보유한 '돌싱계 대모' 가수 한혜진이 "한때 섹시로 이효리를 이긴 적 있다"며 돌싱포맨 중 한 명에게 "나랑 한 번 만나보겠냐"고 하는 등 화끈한 플러팅을 날려 모두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과연 한혜진의 플러팅 대상은 누구일지 관심이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