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00선에 근접해 상승 마감했다./그래픽=김은옥 기자

코스피가 3100선에 근접해 상승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3089.65로 마쳤다. 지수는 오전 3133.52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오후 상승 폭을 줄이면서 3100선 회복 마감에 실패했다. 기관이 4745억원 순매수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개인은 6330억원 순매도로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759억원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상승폭은 시총이 큰 순으로 ▲삼성전자(0.67%) ▲삼성바이오로직스(1.11%) ▲LG에너지솔루션(0.17%) ▲현대차(3.19%) 등이다. 하락 종목은 ▲SK하이닉스(2.23%) ▲KB금융(0.09%) ▲네이버(0.19%) ▲두산에너빌리티(8.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 등이었다.

코스닥은 0.28% 오른 783.67로 마감했다. 기관이 55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15억원, 외국인이 326억원 순매도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엇갈렸다.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1.39%) ▲HLB(2.04%) ▲에코프로(0.78%) ▲펩트론(3.56%)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0.53%) ▲파마리서치(3.34%) ▲휴젤(6.19%) ▲리가켐바이오(0.44%) ▲클래시스(1.28%)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 오른 1355.00원이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20% 내린 96.6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