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6세 이하(U16) 남자 축구 대표팀이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16 대표팀은 전날 중국 선양어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전반 4분에 터진 구훈민의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제압했다.
U16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U16 대표팀은 지난 5월 '분데스리가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에서 훈련 및 실전 경기 경험을 쌓았다. 또한 이달 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초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현준, 조세권, 이대호 전임지도자가 U16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한국은 6일 일본, 8일 중국을 각각 같은 장소에서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