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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임써니땡큐'에서 '써니'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민효린만 불참했다.

지난 5일 처음 방송된 MBC '아임써니땡큐'에서는 영화 '써니'의 주역들인 강소라와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김민영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근황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누군가가 들어섰다.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심은경이었다.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고, 이내 환호하며 심은경을 반겼다.

스튜디오에서 강소라는 김성주에게 "(오는 줄) 몰랐다"며 "일본에서 작품을 찍고 있어서 당연히 못 올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심은경을 본 박진주는 그를 꼭 끌어안았다. 그는 "현장에서 맨날 이렇게 은경이한테 붙어 있었다"고 말했고, 남보라는 "똑같아, 기 빨리는 것도 똑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기는 강소라에게 "심은경이 막내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써니' 때) 은경이만 유일하게 미성년자였다, 나머지는 21~22세였다"며 "은경이만 17세였는데 경력이 제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은지는 심은경에게 "걸어오는데 이병헌 씨인 줄 알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진주는 "은경이 꾸꾸하고 온 거야"라고 했고, 강소라도 "꾸꾸하고(꾸미고) 온 거 처음 봐"라고 막내를 주목했다. 이후 심은경은 "94년생 만 31세"라고 밝혔고, 강소라는 "은경이가 서른을 넘었어"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