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수와 개인 매도로 3100선 안팎 등락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시스

코스피가 기관 매수와 개인 매도로 3100선 안팎 등락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후 1시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 상승한 3103.88을 기록했다. 기관이 850억원, 외국인이 58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150억원 순매도해 차익 실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였다. 시총이 큰 순으로 ▲SK하이닉스(3.69%) ▲KB금융(5.33%) ▲현대차(0.24%) ▲두산에너빌리티(4.45%) ▲기아(0.20%)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삼성전자(0.49%) ▲삼성바이오로직스(1.17%) ▲LG에너지솔루션(3.02%) 등이었다. 네이버는 보합이었다.

코스닥도 0.40% 오른 781.58이었다. 기관이 809억원, 외국인이 11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91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였다. ▲알테오젠(0.12%) ▲HLB(1.02%) ▲에코프로(0.77%) ▲레인보우로보틱스(0.19%) ▲펩트론(1.63%) ▲리가켐바이오(1.48%) ▲휴젤(1.04%) 등이 내렸다. 상승 종목은 파마리서치(12.77%)와 클래시스(2.01%)였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90원 내린 1367.1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17% 내린 97.3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