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올해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도 MC로 나서 명품 진행을 선보인다.
8일 뉴스1 취재 결과, 전현무는 올 추석 방송 예정인 '아육대' MC를 확정했다. 녹화는 8월 말로 예정됐다.
전현무는 '아육대'의 오랜 기간 MC를 맡아 온 터줏대감으로, 아이돌 멤버들에 대한 이해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호평 받아왔다. 지난해 2년 만에 재개한 '아육대'에서도 변치 않은 진행 솜씨로 아이돌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을 더욱 잘 조명할 수 있게 했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추석 명절부터 시작해 매년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설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되짚어보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고, 2022년 진행했다. 이후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 지난해 추석부터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스트리트 댄스와 골프 등 종목의 신설로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