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14일부터 지역 청년들의 문화·체육·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을 진행한다.

8일 군위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청년정책참여단의 제안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올해는 지원 연령을 기존보다 5세 확대해 20~27세 청년(1998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위군에 거주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연 10만원 상당의 문화·체육 전용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카드는 영화·전시·헬스 등 다양한 여가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