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5만 98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8만 4565명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이날까지 7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며,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이선빈 김민석 주연의 '노이즈'로 이날 5만 2512명이 봤고 누적 관객수는 77만 6665명이다. 3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로 같은 날 4만 5109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106만 882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