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제이지스타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코요태가 올여름 컴백을 확정했다.

1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오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콜미'를 발매한다.


신곡 '콜미'는 레트로와 트렌디한 EDM을 합친 'RE-DM(레디엠)'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코요태의 대표곡 '순정', '실연'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최준영이 작곡해 오랜만에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앞서 '고'(GO), '영웅', '반쪽', '바람' 등 신곡들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코요태는 이번 '콜미'를 통해서는 자신들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담아낸 만큼, 원조 '흥신흥왕'을 대표할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이 예고된다.

올해로 데뷔 27년 차를 맞은 코요태는 최장수 혼성그룹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는 콘서트 투어까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올 하반기 전국 곳곳에서 코요태의 활약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소속사를 통해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일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김종민을 만나 문원의 돌싱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후, 문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신지 소속사는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은 맞으나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지도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