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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봉현면 노좌1리와 부석면 우곡리가 '2026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 6월 두 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노좌1리에 23억원, 우곡리에 22억원 등 총 4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에는 마을안길 정비, 방범시설 설치, 재해위험시설 보강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독거노인 돌봄·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이 포함된다.
영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3개 지구에 이어 2개 지구가 추가 선정되며 총 5개 지구가 새뜰마을사업에 포함됐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난해 3개 지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개 지구가 추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