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굿윌스토어와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생활용품·의류·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친환경 자원순환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광동제약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물품 기부 캠페인은 광동제약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획한 기부 행사다. 캠페인에는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약 1만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편의를 위해 현장 접수뿐만이 아니라 택배를 통한 물품 기부도 가능하게 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기부 물품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50%에 달하는 온라인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캠페인 참여 임직원과 기부 물품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