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피네이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20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베이비돈크라이 이현은 시구자로, 미아는 시타자로 출격한다.

이현은 소속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가장 응원하던 LG트윈스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격스럽다"라며 "엘린이로서 꼭 승리 요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아는 "이렇게 멋진 자리에 불러 주셔서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많이 떨리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벅찬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지난달 23일 데뷔한 베이비돈크라이는 특유의 당돌한 에너지가 담긴 음악과 개성 강한 퍼포먼스는 물론, 넘치는 끼와 수려한 비주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현과 미아는 데뷔 약 한 달 만에 LG트윈스의 시구, 시타자로 나서며 야구장에 색다른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베이비돈크라이는 데뷔 싱글 '에프 걸'(F Girl)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