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6기 순자가 '나솔사계'에 등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새로운 출연진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26기 순자가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러 왔다. 독일 유학파 출신 첼리스트로, 같은 기수 영호의 열렬한 대시를 받았지만, 결국 커플이 되진 못했다.
순자는 "나름대로 혼자 직진했지만, 엄청나게 열심히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때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데 오늘 날씨 뭐냐?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라고 솔직히 말했다.

특히 제작진이 이상형을 묻자, "어떤 남자요? 그냥 남자면 되는 것 같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순자는 "주위에 남자가 없다. 여자밖에 연락이 안 온다"라며 "'입은 옷이 어디 브랜드냐?' 하더라. 이번에는 꼭 최종 커플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