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의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관계자들이 24일 군산시에서 농특산물 판매·홍보 행사를 가진 뒤 군산시의회 의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방문해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자두와 포도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우수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자두와 포도 등 김천의 대표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시식·판매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군산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특산물을 적극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김천 과일의 맛을 체험했고 군산시청 소속 직원들은 사전에 김천 농산물을 주문하는 등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나영민 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자매도시 간의 정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교류의 자리였다"며 "김천의 자두와 포도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두 도시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오는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김천 김밥축제'에서 군산의 특산품인 김을 활용한 김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