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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는 방학 시즌을 맞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아이들과 함께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아이스링크를 찾은 고객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영풍문고 등 가족 단위로 주로 찾는 테넌트 시설 고객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센텀시티는 패밀리형 테마파크 주라지와 음악분수 광장의 분수를 가동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트 꿈나무를 위한 여름방학 강습 특강이 8월부터 진행된다. 문화홀에서는 '매직키즈 서커스 쇼', '작은 손으로 키우는 큰 기적, 키즈 가드닝', 가족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등 다양한 가족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아카데미에서는 '마카롱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방학 특강을 연다.
프리미엄 영어 키즈클럽 '프로맘킨더'에서는 내달 16일까지 여름방학 한정으로 '우리 아이 영어 체험 이벤트'를 열고 외국인 선생님과의 놀이형 영어 활동 체험권(30분 2만원, 1시간 5만원) 구매 시 동일 시간만큼 1회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바캉스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준비돼 있다.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에떼메르' 팝업에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패밀리 스윔웨어를 선보이고 구매 금액별 비치백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세계센텀시티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 특강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백화점에서 놀이와 쇼핑을 모두 즐기려는 고객이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