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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18년 차 전문 MC 양성화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행사 MC로 활약 중인 양성화는 4일 각 음원 사이트에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셀프 홍보송 '나를 써주세요'를 발매했다.

'나를 써주세요'는 신나는 리듬에 대중적인 멜로디의 세미 트로트다. 한 번만 들어도 'MC 양성화'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으로, '무대 위에 인생 건 행사 전문 MC 양성화, 전국에서 유일 박리다매 나를 써줘요 나를 써줘요'라는 구절이 웃음을 준다.


양성화는 지난 2007년 MC로 데뷔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현재 여수 MBC 인기 프로그램 '트로트 클라쓰'를 진행 중으로, 트로트의 매력에 빠진 뒤 본인이 직접 기획한 '셀프 홍보송'인 '나를 써주세요'를 선보이게 됐다. 대중가요를 통해 공개적으로 자기 알리기에 나선 양성화가 '나를 써주세요'를 통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