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휘인이 생애 첫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휘인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오휘스'(OWHEECE)를 시작으로, 10월 25일 타이베이, 11월 1일 싱가포르, 11월 30일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오휘스'는 초보 CEO 휘인의 유쾌한 오피스 세계관을 담은 팬 콘서트다. 포스터 속 휘인은 시크한 오피스룩 차림으로 책상에 기대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흩어진 문서와 소품들은 콘셉트의 분위기를 살려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재 확정된 4개 도시 외에도 추가 공연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휘인의 무대가 또 어떤 도시에서 펼쳐질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투어는 휘인의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팬 콘서트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도시 공연은 히트곡과 수록곡은 물론, 특별한 편곡 무대와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성까지 다채롭게 채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