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플랫폼 '노크타운 판교' 쇼룸이 오픈했다. /사진=트러스테이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가 '노크타운 판교' 쇼룸을 오픈한다. 트러스테이는 경기도 판교 놀유니버스 사옥 2층에 쇼룸을 열고 입주민과 관리자가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50여가지 기능을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쇼룸에서는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아파트 단지 출입이 가능한 '원패스' 기능과 입주민 전용 키오스크, 월패드를 통한 독서실과 F&B존, 게스트룸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입주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리자 관점의 서비스 체험도 가능하다. 노크타운 관리자의 민원 접수·확인, 공지사항, 주차 위반 차량 관리, 단지 외부 방문 차량 관리, 입출차 내역 관리, 세대 지원 등 총 6가지 핵심 기능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인식 AI기반 주차 단속 기능도 별도의 공간에 조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휴대폰을 통해 차량번호판을 스캔하면 단지내 등록 차량 여부가 앱에 즉각 노출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리자들은 기존 수기방식에서 벗어나 주차관리에 소요되는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다. 쇼룸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업계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쇼룸은 노크타운의 '확장성'과 '연결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