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김효진짜맛있다' 영상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온앤오프 (ONF)의 멤버 효진이 유튜버로 변신한다.
효진은 8일 개인 유튜브 채널 '김효진짜맛있다'를 오픈한다. '김효진짜맛있다'는 '아이돌계 대표 먹짱'으로 불리는 효진이 직접 음식을 맛보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되는 첫 회에서 효진이 처음 맛보는 메뉴는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보양식 특집'으로, 최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철 영양식 코스요리부터 대형 마트,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신제품까지, 다양한 보양식을 리뷰한다. 맛부터 식감, 가성비, 재미 요소까지 솔직하게 평가하는데 여기에 효진의 유쾌한 리액션이 버무려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 리뷰한 음식을 주제로 AI의 도움을 받아 효진이 직접 CM송을 제작해 노래하는 시그니처 코너도 매회 선보일 예정으로, 지난 7일 티저 영상을 통해 채널 로고송을 녹음하는 효진의 모습이 공개되며 정식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효진의 밝고 유쾌한 모습이 신메뉴 먹방 리뷰 콘텐츠와 잘 어울릴 것"이라며 "K팝과 K푸드가 결합된 신개념 먹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효진짜맛있다'는 영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