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지하철 1·3호선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호우특보가 발효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과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지하철 1·3호선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철 1호선 경원선 서울 녹천~양주 덕정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또 지하철 3호선 화정역이 침수됨에 따라 구파발역~대화역 구간에 대한 운행이 중단됐다.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과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등에도 빗물이 일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모래주머니 등을 통해 대응 중이다.

열차 운행 중단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열차를 이용하기 전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를 확인해야겠다.

이날 경기북부 지역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현재까지 100㎜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