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인연이 공개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지니 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의 주역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신동엽이 오랜만에 만난 엄정화에 "우리 30년 넘었네"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에 엄정화가 "내가 맨날 '동엽동엽' 이랬다, 어색해서 만나면 '동엽동엽, 안녕안녕' 했다"라고 추억했다. 그러자 신동엽이 "'정화정화'했는데 이렇게 쭉 몇 년을 지냈는데, 나보다 누나더라고"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는 "내가 처음 데뷔할 때 71년생으로 데뷔했다, 내가 69년생이었다"라고 부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