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담은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사진제공=경북 영천시


영천시가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담은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관광 굿즈를 찾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과 영천 소재 사업자·법인으로 참가자는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를 구비해 기간 내 영천시 관광진흥과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총 7점으로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이 시상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향후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자 영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