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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기술학교에서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전문 인재 39명을 배출했다.
평택시는 지난 18일과 25일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1, 2차)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육생들은 앞으로 반도체산업 전반에서 전문역량을 발휘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생은 "이론과 실습 교육이 반도체산업의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고, 특히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업탐방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7~8월 중 20일간 교육한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은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도비 50%와 시비 50%로 운영하며, 도비는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확보되어 원활하게 사업 수행 중이다.
본 교육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제조 기술 교육과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교육을 비롯해 원익IPS, 하나마이크론(주),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