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명문'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다.
MLB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2026년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26년 3월 26일 안방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공식 개막전으로 이날 두팀의 경기만 펼쳐진다.
다음 날인 2026년 3월 27일 나머지 28개 팀이 첫 경기를 치른다.
김혜성의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3연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을 출발한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으로 원정을 떠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펼친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4월 22~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2026시즌 첫 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후 5월 12~15일, 9월 19~21일(이상 오라클파크), 9월 26~28일(다저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2026시즌 올스타전은 7월 15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