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더쇼' 1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컴백 활동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케플러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7집 미니 앨범 '버블 검'(BUBBLE GUM)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가요계 최정상인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날 무대에서 케플러는 타이틀곡 '버블 검'으로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이틀곡 '버블 검'은 강렬한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EDM 팝 댄스곡으로,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어려운 악동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케플러의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케플러는 곡의 매력을 가득 담아 무대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자신감을 무한대로 발산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위를 차지한 케플러는 "이번 컴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소속사 클렙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9개월 동안 기다려준 케플리안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며 "그리고 영은아, 정말 보고 싶어"라고 해 건강 회복에 전념 중인 멤버 서영은까지 챙기는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1위 수상 직후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자연스러운 매력 표출로 케이팝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9월 20~21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5 케플러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오루빗:케플라시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