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루비레코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지천의 신곡 '아임 레디'(I’m Ready)가 리스너들을 만난다.
27일 오후 6시 싱어송라이터 지천의 신곡 '아임 레디'가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아임 레디'는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다짐을 담은 기타팝 장르로, 밝은 톤의 일렉 기타와 리드미컬한 리듬 위에 유영하듯 펼쳐지는 지천의 목소리가 편안하면서도 희망적인 울림을 전한다.


지천은 이미 음악 팬들에게 감미롭고 신비로운 보이스로 인정받아 2023년 데뷔곡 '해항'을 시작으로 '조립식 가족' OST, '신병2' OST에 가창으로 참여했으며, 직접 작사·작곡한 곡 '활활'이 새소년 황소윤의 목소리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OST에 수록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곡 발매는 그가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는 신호탄이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독립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문지로 가려진 창문 아래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신비로운 연기와 여운을 남기는 결말은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곡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지천은 신곡 발표와 더불어 발매와 동시에 루비살롱에서 대만 싱어송라이터 릴리(Lily)와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