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주경찰서


경북 영주에서 한 여고생이 아파트 고층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영주 A 여고 출신 B양이 한 아파트 20여 층에서 투신했다. 당시 현장에는 부모와 구조 인력이 있었으며 설득 과정에서 A양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경북도교육청 등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