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9일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사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담은 '제1기(2025-2027)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9일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사업부서 관계자, 발달장애인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본계획은 △보육과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생애주기별 지원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건강한 삶 지원 △권리보장 및 가족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과 9개 분야 28과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