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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지난 9일 하남시벤처센터에서 기업인(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경영자에게 전하는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를 비롯한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고 통찰력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은 하남시가 지난 6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열리게 됐다. 직장인과 기업인들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의 하나다.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평생학습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기회와 혁신을 도모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혁신적 학습도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 직장인과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학습생태계 구축 모델로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등과 협력해 오는 12월 초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