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정착지원과정'에 참여한 전남지역 다문화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2일 담양 '달빛무월'팜스테이 마을에서 전남지역 농촌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으로 농협중앙회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지역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한과·찹쌀떡을 비롯한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