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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 평가단이 7개 분야, 17개 지표를 바탕으로 사전·현장·사후 평가했다. 시는 지휘부의 신속한 판단, 실무부서와 관계기관 긴밀한 협업으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충실히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5월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 중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은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 연계해 진행했다.
24개 기관에서 305명이 참여했고, 장비 47대를 동원했다. 시는 "3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준비와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