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컬리N마트’에서 대규모 오픈 프로모션 ‘컬리N마트 그랜드 오프닝 위크’를 진행한다. 사진은 컬리N마트 홍보 이미지.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의 본격적인 고객 확보에 나섰다. 출시 일주일 만에 안정적인 새벽배송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입소문을 얻은 컬리N마트는 100원딜·반값 특가·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내세워 이용자 락인(단골 확보)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는 15일부터 '컬리N마트 그랜드 오프닝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컬리N마트는 지난 4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문을 연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로 네이버 인기 상품과 컬리의 신선식품을 새벽배송으로 다음날 아침까지 받아볼 수 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안정적인 배송과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원딜 ▲반값 특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단골 확보에 나선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000원 웰컴 쿠폰을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췄다.

특히 장보기의 반복 구매 특성을 고려해 오는 10월31일까지 '컬리N마트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구매 고객이 참여 신청을 하면 ▲2회차 1000원 ▲3~4회차 각 2000원 ▲5회차 최대 8000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다.


오는 28일까지는 2주 동안 매일 오후 12시, 2시, 4시에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정오에는 컬리 대표 상품인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를 매일 1000개 한정, 100원딜로 선보인다.

오후 2시에는 '송쭈집' 쭈꾸미 볶음 밀키트, '사과떡볶이', '가시제거연구소' 생선까스·삼치구이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오후 4시에는 화장지·물티슈 등 생필품을 1+1 혜택으로 제공하며 컬리 PB 브랜드 '컬리온리'의 전주 베테랑 칼국수, 대구 막창 등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KF365 에어프라이어용 미니 돈까스', '이연복 목란 짬뽕' 등 인기 식품과 'KS365 2겹 천연펄프 키친타월', '2080 클래식 치약' 같은 생활용품까지 최대 43% 할인하는 특가전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김평송 네이버 E-KAM1 사업 리더는 "컬리N마트는 안정적인 새벽배송과 다양한 상품 구색 덕분에 빠르게 입소문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매일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10월부터 식품 브랜드사와 협업해 단독 구성·단독 특가 상품을 확대하며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