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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현황 및 향후 일정 설명, 기본설계(안)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뒤 옥산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16개 산모실의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공사비는 약 138억원이 투입된다.
◇90번 시내순환버스 본격 운행
안성시는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경유하는 90번 시내순환버스가 본격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90번 버스는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하고 하루 63회 운행된다. 첫차는 새벽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이다.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시는 90번과 91번 시내순환노선의 운행으로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