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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가리 헤리티지, 불가리 전시회'라는 글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불가리 칼레이도스(Kaleidos): 색, 문화 그리고 공예'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드레스에 주얼리를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163㎝인 김지원은 올해 32세로 이날 사진에서는 더욱 늘씬해 보이는 비율이 돋보였으며,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은 마치 가을 여신 같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비율이 미쳤다' '올가을은 김지원이 완성했다' '명품보다 김지원이 더 빛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