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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188개 기업이 참여해 분야별 제품 전시와 체험공간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수출상담회가 처음으로 운영돼 박람회 참가기업 25개사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일본, 호주 7개국에서 초청한 해외구매기업(바이어) 15개사가 참여했다.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29일 정식 개관
파주시는 운정권역 첫 장애인복지관인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27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정식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복지관은 상담, 평생교육,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하루 평균 130여 명의 이용자가 복지관을 찾았다. 지난 12일에는 주간이용센터와 정규 프로그램 이용자 선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 채비를 갖췄다.
관내 최초로 운영되는 뇌병변장애인 방과후활동 서비스는 뇌병변 청소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평생교육, 문화여가,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운정호수공원 내 환경통합센터,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파주시는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거점기관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지원 기능을 통합한 '파주시 환경통합센터'의 운영기관을 공모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심사를 거쳐 해당 기관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최종 지정했다.
파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운정호수공원 내 환경통합센터(심학산로 551)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의 발굴 △지방자치단체 간 탄소중립 협력 증진활동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