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시민공청회'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관련된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와 주요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기념관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성원은 독립운동기념관의 건립과정 뿐만 아니라 완공 이후 운영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역사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더욱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10월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달 매주 토요일 14:00~16:00까지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전시해설과 체험교육을 결합해 통신의 역사와 소리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프로그램은'소리를 어떻게 듣나요-우드 스피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전시를 관람한 뒤 소리의 원리를 주제로 한 우드 스피커 만들기를 통해 흥미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