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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다음 달 25일 첫 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인상분은 단순 수입 증가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영뿐만 아니라 친환경 및 대형 차량 교체 등 쾌적하고 편리한 마을버스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 본격 운영
파주시는 지난 29일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상담, 평생교육, 여가문화, 건강증진, 돌봄서비스, 주간이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기반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이 보다 쉽게 재활 치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주민편의를 위한 복지관이다.
◇문산도서관, AI기반 도서관 서비스 운영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30일 방촌로 1671(당동리 문화공원)로 이전해 인공지능(AI) 기반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산도서관 앞 공원녹지를 산책하듯 자연스럽게 실내에 들어서면 △대출·반납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로봇 △입체적 실감체험 도서 △대형 미디어월 △디지털 아쿠아룸 △다국어 리딩북 등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환경 마련을 위해 파주시 최초 △초미세먼지 방진·흡음매트 △소음중화 시스템 △공기살균기가 도입됐다. 특히 소음과 안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 바닥 전체를 카펫으로 마감해 장애인, 어르신,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고 학습에 몰입하는 이용자들도 방해받지 않도록 도서관 전체 공간디자인과 제작 가구를 반영해 세심히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