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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9일 처인구 원삼중학교를 방문해 시와 교육부, 경기교육청 등의 지원으로 새로 설치된 급식실 및 조리시설의 개관을 축하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점심 배식을 했다.
이 시장은 원삼중학교 급식실과 조리실을 둘러보며 임정환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인교육지원청과 원삼중학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삼중학교 급식실과 조리실에는 총 사업비 24억2100만원(교육부 특별교부금 7억 9500만원, 용인특례시 예산 3억원, 경기도교육청 예산 13억2600만원)이 투입됐다. 급식·조리실 규모는 연면적 567㎡(급식실 210㎡·식당 357㎡)로, 최대 3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잘 교육하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장 취임 이후 학교 시설 개선, 통학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22년 원삼중학교 학생·학부모에게 한 급식·조리실을 설치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