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오른쪽)와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LOI(의향서) 체결식'에서 악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픈AI와 글로벌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LOL(의향서)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결에 삼성전자 외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SDS 등 총 4곳이 참여했다.

이날 삼성그룹과 오픈AI 체결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이 회장 외에도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자리했다.


파트너사들은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각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오픈AI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에서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