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주식시장의 장을 읽는 장인 콘센트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이 투자자들의 언어와 감성을 반영한 '주식장인' 캠페인 흥행에 힘입어 한정판 '주식불장' 패키지를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주식시장의 '장'(場)과 음식의 '장'(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한국의 '고추장', 일본의 '와사비', 중국의 '마라장', 미국의 '핫소스' 등 4종 세트로 구성된 '주식불장' 패키지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을 '국장', 미국 주식시장을 '미장'이라 부르는 표현에서 착안해 '주식시장의 장(場)을 읽는 장인'을 콘셉트로 '주식장인'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영상 시리즈는 14일 기준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식불장' 패키지는 총 4000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이번달 18일까지 '우리동네GS'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전국 GS25 및 GS THE FRESH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언어와 감성을 반영해 주식시장의 열기를 유쾌하게 표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주식투자를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