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박성민 국민의힘 간사가 질의 시간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김명년 기자 /사진=김명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6일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등 기업인 2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산자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주 대표와 김귀범 창원기전 대표를 오는 24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내용의 '증인 추가 출석 요구 건'을 의결했다.


주 대표 등은 24일 예정된 산업통상부 등 종합감사에 출석해 미국 조지아주 소재 현대차그룹 사바나 메타플랜트(HMGMA)의 건설 정산 지연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산자위는 정용진 회장 등도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정용진 회장에게는 중국 알리바바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개인 정보보호 관련 대응책 등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