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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영)가 지난 16일 부발농협에서 부발땅콩작목반 공동 유통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발땅콩작목반은 현재 52명의 농업인이 5만 평 규모로 땅콩을 재배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땅콩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인 재배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 노력 덕분에 농가들은 안정적인 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올해는 자체 채종포를 운영하여 우량 종자를 공급함으로써 품질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된 첫 공동 유통은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땅콩 재배 농가의 판로를 다변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땅콩 첫 공통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고, 특화작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