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행정·시민·기업이 함께 만들어온 '김해형 지속가능발전 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해시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이라는 주제로 출품해, 화포천습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 보전과 시민 참여의 조화로운 발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번 수상은 김해시의 장기적인 환경정책과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