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사진은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인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 /사진=뉴시스

오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7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9도 ▲여수 9도 ▲제주 12도 ▲울릉도 독도 11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9도 ▲여수 17도 ▲제주 17도 ▲울릉도 독도 15도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에는 5~10㎜의 비가 예보됐다.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고산지대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