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광학이 공모주 상장 첫날 상승세다. 사진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그린광학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이사,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의 모습. /사진=뉴스1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 기업 그린광학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7일 9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기준 그린광학은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1만5000원(93.75%) 오른 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그린광학은 243.75% 상승한 5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린광학은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 제조업체로, 초정밀 광학 시스템과 광학 소재가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17억3200만원, 영업이익은 1억9500만원이었다.

한편 상장주선인인 신영증권 MTS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네이버 종목토론방에선 "신영증권 아직도 안된다" "보상받을 수 있나" 등 글이 게재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내부 전산시스템이 아닌 통신사의 네트워크상 문제로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원인은 통신사와 확인 중에 있다. 투자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