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계기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은 26일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7박10일 동안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를 포함한 순방단과 함께 공군 1호기를 타고 이날 오전 8시28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오자 서로 "수고하셨다"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7박10일에 걸친 중동·아프리카 순방에서 방산·원전·AI·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실용외교를 글로벌 사우스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20 순방을 끝으로 올해 다자외교를 마무리하는 이 대통령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7일부터 공식 업무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