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장애인체육의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는 '2025 순창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를 넘어선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최우수종목상과 최우수선수상·지도상·봉사상·공로상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종목상에는 육상 종목이, 우수종목상은 사격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육상 장동수 선수, 우수선수상은 수영 전해철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신 분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그 열정을 격려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면서 "올 한해 장애를 넘어 도전과 열정의 희망을 보여주신 선수와 장애인단체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