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측이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이력을 확인하고도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임성근 셰프 모습. /사진=인성근 인스타그램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측이 임성근 셰프의 음주운전 전력을 알고도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2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와 사전 검증 과정에서 2020년 발생한 음주운전 이력 1건을 확인했다"며 "그 외 추가적인 형사 처벌 사실은 사전에 고지받은 바 없고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발생한 상황에 제작진 또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에 따라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들께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향후 출연자 관련 절차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임 셰프는 올리브 '한식대첩3' 우승자다. 그는 최근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최대 수혜자'로 불릴 만큼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18일 돌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으로 3차례 적발된 적 있다고 고백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임 셰프가 음주운전으로 네 차례 처벌받은 사실이 알려졌고 도로교통법 위반까지 더해 총 전과 5범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임 셰프는 2009년, 2017년에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받았고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로 운전하다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1998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인 1999년 혈중알코올농도 0.153%로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 37일간 구금됐다.

이 외에도 노량진 시장에서 시비가 붙어 쌍방폭행으로 벌금 30만원을 물어주는 등 폭행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