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진상미밥 모습.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의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이 조선 왕실에 올리던 진상미로 만든 프리미엄 즉석밥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서 단독 판매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왕의 밥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왕님표 여주쌀 즉석밥은 130g 미니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1인 가구, 웰빙족,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제품에 사용된 진상미는 여주에서만 재배되는 특허 품종으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여주 대표 쌀이다.

여주시는 이번 즉석밥 출시가 단순히 신제품 출시를 넘어 '여주 진상미의 전국적 프리미엄화' 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산지밥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지역특산물 기반 즉석밥 시장에서 여주의 존재감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