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 /사진=리가켐바이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JPMHC 공식 초청 기업으로서 글로벌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및 신약 후보물질들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는 기술이전된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데이터가 잇따라 성공적으로 확인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HER2(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형) 표적 ADC인 IKS014(LCB14)의 글로벌 임상 1상에서의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 현재 HER2 표적 ADC의 화두 중 하나인 '포스트-엔허투' 가능성을 입증했다. ROR1 표적 ADC인 CS5001(LCB71) 역시 ROR1 ADC 최초로 혈액암뿐만 아니라 고형암에서까지 효능을 입증했으며 앞서 개발되고 있는 경쟁사 약물 대비 효능 및 안전성 측면에서 우월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ADC 플랫폼 기술 및 신약 후보물질 도입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가 작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행사 기간 기존 논의 중이던 파트너링 후보 기업들과의 심층 후속 미팅은 물론 플랫폼 도입을 희망하는 신규 빅파마들과의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방침이다.

차세대 ADC 링커 및 독자 개발 페이로드들의 가치도 적극 알린다. 독자적인 페이로드 기술인 'PBD prodrug'의 경쟁력과 더불어 현재 상업화 또는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토포이소머라제 I 억제제 기반 페이로드들의 내성 이슈를 극복한 '차세대 Topo1i 페이로드' 등 신규 개발된 ADC 링커 및 페이로드들의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세진 리가켐바이오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은 "연이은 긍정적 임상 데이터로 플랫폼의 신뢰도가 극대화된 시점인 만큼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기술이전 논의를 가속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